'여성 폭행' 황철순, 수감생활 고통… "23㎏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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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폭행' 황철순, 수감생활 고통… "23㎏ 빠져"

연인 폭행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방송인 겸 보디빌더 황철순이 자필 편지로 근황을 알렸다.

황철순은 영상 속 편지를 통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3평 남짓한 공간에서 성인 남성 7명과 피부를 맞대어 혹독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현재는 기록적인 폭설과 영하의 날씨에서 멘탈을 바로잡고자 하루 두 번 이상 냉수 샤워와 함께 속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입소 후 23㎏ 넘게 체중이 빠졌으며 맨몸 운동이 금지돼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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