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25일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에서 만난 A(10)군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새아버지의 학대로 인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게 된 A군은 몇 달 전 이곳에 들어온 '신입생'이다.
아이들 54명이 함께 생활해 평소에도 활기가 넘치는 보육원은 이날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기 위한 봉사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종일 복작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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