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 한 해 유엔이 전 세계에서 모금한 인도주의 지원 기부금은 200억달러(한화 약 29조1천800억원)를 겨우 넘기면서 당초 목표치로 내세웠던 496억달러(약 72조3천700억원)의 46% 수준에 그쳤다.
유엔은 내년 예상 모금액이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3억7백만명 중 최대 60%밖에 돕지 못하는 규모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내년에는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복귀를 앞두고 있어 국제 구호 단체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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