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IT 부진 속 4분기 실적 '먹구름'··· 내년 전망은 '맑음'
국내 전자 업체가 IT기기 수요 부진과 부품 출하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진을 겪으면서 올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의 경우 스마트폰 중심의 매출 구조가 자동차,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확대되면서 내년 점유율이 늘어날 전망이다.
LG이노텍은 최대 고객사인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16이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매출이 쪼라들었으나, 내년에는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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