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파란 연습복 입은 SK…"이겨서 붉은 옷 입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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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파란 연습복 입은 SK…"이겨서 붉은 옷 입고 싶었다"

크리스마스 S-더비에서 승리한 프로농구 서울 SK가 '어색한' 파란 연습복을 벗을 수 있게 됐다.

이를 간 덕분인지, 이날 거둔 승리로 SK는 크리스마스 S-더비에서 4연승을 달렸다.

SK의 장점인 속공 득점이 적었던 데 대해선 "우리가 속공을 많이 한다는 걸 9개 팀이 이젠 다 알기 때문에 다들 많이 대비하는 것 같다"며 "속공을 나가려고만 하면 파울로 끊으려고 해서 그렇게 나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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