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에 없는 신호등 대전 도심 곳곳에…유턴·횡단보도 안전 오히려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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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에 없는 신호등 대전 도심 곳곳에…유턴·횡단보도 안전 오히려 위협

대전 중구 버드내네거리에서는 최근 신호등을 교체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초록색와 노란색 빨간색의 일반적인 삼색 3구 신호등과 달리 이곳은 좌회전을 의미하는 화살표와 함께 유턴까지 표기하는 5구 신호등이 설치됐는데 5구 신호등이 사실 도로교통법에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철거하는 것이다.

2010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했지만, 사고 위험 등의 이유로 철거하고 3색 4구 신호등으로 재설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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