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천' 조한창도 "계엄, 황당했다…재판관 임명이 헌법에 부함"

與추천 조한창도 "게엄령 선포 황당…한덕수, 국회추천 헌법재판관 임명해야" .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에서 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추천한 후보자(여당 추천 몫)임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해 "황당한 느낌이었다"고 평하거나, 국민의힘이 반대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에 대해서도 "(임명하는 것) 그것이 헌법 규정에 합당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 후보자는 최근 국민의힘 측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국회 추천 몫 3인을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데에도 이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