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비상계엄·탄핵' 없는 사회 언급… "무거운 책임 느껴"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시는 비상계엄과 탄핵과 같은 불행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우 의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어린이집에 산타 할아버지가 돼 선물을 나눠 줬다"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줘야 할 텐데 정말 책임이 무겁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는 비상계엄과 탄핵과 같이 불행한 사회, 정치가 힘이 약한 사람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돼 일한 만큼 대가를 받고 억울한 꼴 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