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퇴임 전 '국방수권법안' 발효… 주한미국 현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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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퇴임 전 '국방수권법안' 발효… 주한미국 현 수준 유지

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와 한국에 대한 확장 억제 강화 계획이 포함된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이 조 바이든 대통령 서명으로 발효됐다고 24일(현지시각) 백악관이 밝혔다.

1800페이지 분량의 NDAA에는 한국에 배치된 미군의 규모를 현 수준인 2만8500명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바이든 행정부가 밀어붙인 한국·미국·일본의 3국 간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국방장관이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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