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축일이자 세계인들의 축제인 성탄절이 다가왔지만 예수의 탄생지인 요르단강 서안 도시 베들레헴은 올해도 트리를 세우지 못하는 등 침울한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
예루살렘 라틴 총대주교인 피에르바티스타 피자발라 추기경이 집전하는 특별미사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나, 구유광장에 모인 순례객과 주민의 수는 수만명 수준이었던 예년과 달리 수백명에 그쳤다.
AFP 통신은 가자지구에서도 수백명의 현지 기독교인이 성탄 전야 미사를 올리고 전쟁 종식을 기도했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