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만난 주민 황모(64)씨는 성탄절 계획을 묻자 무덤덤한 표정으로 말했다.
돈의동 주민 대다수는 황씨와 같은 60대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로, 일정한 직업 없이 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대부분이다.
그에게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는 건 무의미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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