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되새기는 성탄절…전국 성당·교회서 예수 탄생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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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되새기는 성탄절…전국 성당·교회서 예수 탄생 축하

성탄절을 맞이한 25일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긴다.

정 대주교는 미사 중 발표한 '주님 성탄 대축일 메시지'에서 "올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큰 혼란과 갈등 속에서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며 "민주적 절차와 헌법적 절차에 따라 국민 전체의 행복과 공동선을 향해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개신교 주요 교회도 전국 각지에서 이날 성탄절 예배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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