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의 비선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전북 군산시에 있는 한 점집을 수십차례 방문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계엄 핵심 인물의 사주 등을 물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보도에서 역술인 A씨는 "노 전 사령관이 A4 용지에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이라고, 선후배 사이라고 하면서 뭔가 일을 만들려고 한다", "이 사람과 내가 끝까지 함께 했을 때 나를 끝까지 따라올 수 있는지 나를 배신하지는 않겠는지를 많이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노 전 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지에 관한 질문에 A씨는 "내가 대통령이 임기 1년을 남기고 탄핵을 당할 것이라고 말하자 노상원 씨가 '외부에 공개된 (윤 대통령) 생년월일과 실제 생년월일이 다르다'고 말하며 탄핵당할 일이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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