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성탄마켓 테러범, 범행 차량에 '재산 기부'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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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성탄마켓 테러범, 범행 차량에 '재산 기부' 유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 차를 몰고 돌진해 5명을 숨지게 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용의자가 범행 차량에 유서를 남겼다고 현지 매체 슈피겔이 24일 보도했다.

용의자 탈렙 알압둘모흐센(50)은 이달 12일 범행 장소 인근인 마그데부르크의 한 호텔 객실에서 미국의 이슬람 혐오 블로그 운영자와 화상 인터뷰를 했다.

또 독일 정부가 이슬람을 떠난 자신의 삶을 파괴하면서 시리아 출신 무슬림 난민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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