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친, '아들 고집세 걱정' 신신당부했는데…철창신세 될 줄은"

이종찬 광복회장이 '고집 센 아들에게 따끔하게 충고해달라'는 윤석열 대통령 부친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한 것 같아 가슴이 무척 아프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4일 JTBC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마지막으로 저한테 '우리 아들이 뭐 모르고 자라서 좀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에 너무 집착하는 성질이 있다.

이 회장은 당시 "대통령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어서 '잘하고 있으니까 그냥 내버려둡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