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태령 트랙터 시위' 전농 간부 2명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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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남태령 트랙터 시위' 전농 간부 2명 출석 요구

지난 21∼22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 상경 시위'를 벌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간부 2명에게 경찰이 출석을 요구했다.

전농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0여대와 화물차 50여대는 지난 21일 낮 12시께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저지됐다.

28시간의 대치 끝에 경찰이 차벽을 해제하면서 일부 트랙터는 한남 관저 인근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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