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보수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을 후원한 유명 인사들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하는 행위가 벌어진 가운데, 한 누리꾼이 CIA로부터 ‘사과문’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인증 사진을 게재했으나, 이는 단순한 메일 송출 실패에 대한 안내 메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CIA는 해당 이메일에서 “신고 여러 건을 너무 빠르게 제출했다.같은 컴퓨터에서는 10분에 한 번씩만 다른 내용으로 신고를 제출할 수 있다”며 “이 정책은 신고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외국인도 접근 가능한 CIA 외부 웹사이트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신고 메일을 접수하면 미국 정보 당국이 해당 인물들의 입국 심사를 까다롭게 하거나 무비자 입국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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