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기획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62·육사 41기·예비역 육군 소장)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계엄 준비 과정에서 전북 군산의 한 무속인을 30여 차례 찾아가 김용현(육사 38기) 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군 관계자들의 사주와 점괘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노 전 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해 “대통령의 생년월일이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과 다르다”며 탄핵 가능성을 부정했다고 증언했다.
노 전 사령관은 안산에 자신의 점집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산의 점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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