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연임에 도전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을 의혹과 혐의들을 전면 부인한 이 회장은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체육이 정치에서 완전히 분리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의의 경쟁을 통해 체육인들과 함께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한체육회장 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체육이 정치에서 완전히 분리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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