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52억 LG 이적했는데, 장현식 세종-잠실 4시간 출퇴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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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52억 LG 이적했는데, 장현식 세종-잠실 4시간 출퇴근 왜?

KIA 타이거즈에서 LG 트윈스로 이적한 투수 장현식(29)은 요즘 세종시와 서울 잠실야구장을 왕복하고 있다.

그는 "아내가 임신 30주다.시즌 내내 떨어져 지내지 않았나"라며 "아기가 태어나면 둘이 보낼 시간이 거의 없다.퇴근 후 아내와 매일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현식은 지난달 LG와 4년 총액 52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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