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수거 대상' 백령도 사살계획 세웠나…경찰 본격수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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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수거 대상' 백령도 사살계획 세웠나…경찰 본격수사(종합)

백령도 작전은 이른바 '노상원 수첩'에 적힌 수거 대상을 체포한 후 배편으로 백령도로 보내는 과정에 북한의 공격을 받게 해 사실상 '사살'하는 작전 계획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계엄 선포 당일 노 전 사령관과 '2차 롯데리아 회동'을 한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 혁신기획관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소환을 통보했다.

구 여단장은 계엄 당시 전차부대를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의 당사자로, 노 전 사령관의 사조직이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위한 별동대 역할인 '제2수사단'의 수사단장으로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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