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기획 의혹을 받고 있는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계엄 준비 과정에서 군산의 한 무속인을 수시로 찾아가 군 수뇌부의 사주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특히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사주를 가장 빈번히 문의했으며, 2023년 가을경에는 김 전 장관의 국방장관 취임 가능성에 대해서도 점괘를 물었다고 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노 전 사령관이 한 번 방문할 때마다 약 10여 명의 군 관계자들의 사주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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