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40년 전 돈이 없어서 열차표를 사지 않고 기차를 이용했었습니다.".
봉투 뒷면에는 자신이 40년 전 무임승차를 했다는 내용과 함께 "많이 늦었지만 열차표 요금 갚습니다.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부산역 직원들은 긴 세월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용기를 내준 고객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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