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스포츠 대통령 아닌 '경영인'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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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체육회장 후보 "스포츠 대통령 아닌 '경영인' 필요한 때"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낸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은 "'스포츠 대통령'이 아니라 심부름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계의 변화를 바라는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은 25일까지이며, 후보들은 2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선거 운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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