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후보 단일화 대신 끝까지 완주할 뜻을 선언했다.
강 후보는 24일 서울 송파고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체육회장을 뽑는 것이 아니라, 체육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회복하고 체육인의 권익을 보호하며, 체육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후보 등록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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