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3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매년 색다른 모습으로 조성되는 얼음동산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상소동 얼음동산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상소동 산림욕장은 봄에는 생동감 넘치는 꽃과 숲, 여름엔 시원한 그늘과 물놀이장, 가을에는 단풍과 숲체험, 겨울에는 이색적인 얼음동산을 주제로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매년 약 14만명이 찾는 인기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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