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부 사령관이 사살 대상이 누구인지 묻는 기자를 노려봤다.
비상계엄과 관련된 내란 실행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은 계엄 계획을 적은 수첩에 'NLL에서 북 공격 유도' '사살' '정치인·언론인·판사 수거(체포) 대상'이라고 적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오전 7시 21분쯤 서부경찰서 지하 1층 유치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는 "메모는 누구와 상의했나", "비상계엄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소통했나"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검찰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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