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선박 줄잡이 차량의 급가속을 방지하는 장치가 처음 도입됐다.
부산컨테이너터미널(BCT)은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줄잡이 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줄잡이 차량 급가속 방지 장치 기술 시연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항만업계 최초로 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도입한 차량 급가속 방지 장치는 줄잡이 차량 작업 환경(시속 0∼15㎞ 전·후진 반복)에서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오인해 밟았을 때도 차량이 가속하지 않고 0∼10㎞ 정도로 서행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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