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시내 대로에서 차량이 역주행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는데도 경찰이 별도의 약물 검사 없이 운전자를 돌려보내 사고 처리 과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자칫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에서 운전자가 스스로 약물을 복용했다고 언급했음에도 현장에서는 음주 측정 외에 약물검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또 다른 경찰은 "역주행 행위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보통 음주 측정과 약물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게 관례"라며 "우울증 약을 먹었다는 말을 현장에서 들었다면 더더욱 약물 검사까지 하고서 돌려보냈어야 하는 게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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