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남한 정착 후 건강 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3일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은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탈북민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남한 주민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탈북민의 심혈관질환과 암 발병 위험은 남한 주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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