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콘서트 취소, 대중음악사 오점"…음악인 2600여명 구미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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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콘서트 취소, 대중음악사 오점"…음악인 2600여명 구미시 규탄

음악인선언은 "더군다나 구미시는 주최측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반대 의견을 이유로 공연을 취소함으로써 행정이 특정 집단의 항의에 굴복했음을 스스로 인정했다"며 "또한 예술인의 개인적 견해를 이유로 예술 활동을 제한함으로써 문화예술계 전반에 검열과 통제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위험한 선례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음악인선언은 "구미시의 이번 결정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부끄러운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며, 문화예술 검열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사례로 길이 남을 것"이라며 "구미시가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아울러 김장호 구미시장은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의 이승환 콘서트 취소 결정 뒤 다른 지역의 공연 문의는 더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다른 글에서 이 씨는 "구미 공연 취소 기사 이후 여러 곳에서 공연 유치 문의가 오고 있다"며 "이에 3월 말로 투어를 끝내려는 계획을 수정하여 7월까지 헤븐 투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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