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과거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윤석열 정부 외교부 장관 인선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녹음을 들어보면 명씨는 김 전 의원에게 “윤상현과 아까 통화했는데 내가 ‘형님, 원내대표 나가라’고 했더니, 자기가 외교통상부에서 어떻고, (관련 이력이) 13년 됐고 막 떠들더라”고 말했다.
명씨는 “그러더니 나보고 ‘형수(김건희 여사)한테 얘기 좀 잘해달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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