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반응 궁금해"...'37년만 재회' 송옥숙·박상원 '어른맛 로맨스' (실버벨)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화끈 솔직한 로맨스 커플을 연기한 송옥숙과 박상원이 37년 전 두 사람이 함께했던 인연을 밝히며 연말 인사를 전했다.

박상원: 낙원은 중장년 전문직의 일상에 감춰진 낭만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Q5.‘실버벨이 울리면’은 시니어의 다양한 사랑을 그린 작품인데, 본인이 생각하는 ‘시니어의 사랑’을 정의한다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송옥숙: 시니어의 사랑을 이야기할 때 보통은 자녀에 대한 부모로서의 사랑을 주로 생각하게 되고, 도리어 ‘남녀의 사랑이 시니어에서도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가지는 선입견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