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전북, ‘역대 최고 사령탑’ 포옛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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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전북, ‘역대 최고 사령탑’ 포옛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우루과이 출신의 거스 포옛(57) 전 그리스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전북은 “포옛 감독은 유럽에서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다.구단의 제9대 감독으로서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도현 전북 단장은 “국내·외의 훌륭한 감독 후보 지도자분들이 많으셨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팀의 현재 상황과 중장기적인 관점을 모두 고려해 수많은 고심 끝에 판단했다”며 “구단의 비전과 철학에 대한 높은 공감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장 중요한 선임 기준으로 내세웠으며 거스 포옛 감독이 보여준 축구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 팀을 대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과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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