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폭탄' 저소득·고령층에서 위험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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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폭탄' 저소득·고령층에서 위험도 높아

가계부채의 잠재 리스크에 따른 위험도가 저소득층과 고령층에서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경우 가계부채 의존도가 커지면서 소비가 제약될 우려가, 고령층은 소득대비 부채 비율이 높아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지적됐다.

주요 거시변수에 대한 악화 및 심각 시나리오(위)는 2024년 3분기~2026년 2분기 평균 기준.(자료= 한국은행) 또 성장률 하락, 실업률 증가, 주택가격 하락 등 거시경제 충격으로 가계소득이 감소하고 자산가격이 하락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가계의 대출상환 리스크를 추정한 결과, 2026년 기준 차입 가구 중 연체가구 비중은 2023년에 비해 최대 2배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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