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냈던 인물로, 2018년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한 뒤 역술인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인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안산 소재 햄버거가게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과 만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선’ 역할로 이번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 전 장관의 통화 내역을 분석하던 중 그가 노 전 사령관과 여러 차례 연락한 내역을 파악한 후 집중 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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