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은 “최근 불거진 안산 그리너스 FC의 선수 계약 보류 및 선수단 운영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선수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선수협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선수들의 권리를 지키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첫째로 “계약 보류와 절차 무시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며 “2025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안산 그리너스 FC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수강화위원회를 개최했고,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연봉 협상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팀 훈련에 합류했다.그러나 김정택 단장은 자신의 권한을 남용하여 이미 체결 직전 단계에 있던 계약을 일방적으로 보류 및 취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이는 축구단 운영의 기본 원칙과 선수들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했다.
세 번째로 “단장 개인의 이익을 위한 선수 교체는 용납될 수 없다”며 “선수단 사무국과 코칭 스태프가 부당한 지시에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정택 단장은 12명에서 6명으로 숫자만 줄인 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강제로 포함하려 했다.이에 따라 지난 12월 11일부터 메디컬 체크까지 끝내고 현재까지 팀 훈련 중인 임지민 선수를 비롯한 고교 졸업 선수 4명의 계약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이는 축구단 운영의 원칙을 무시한 명백한 월권행위”라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풋볼리스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