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전남 장흥에서 왔다는 농민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 상황을 벌이던 중 힘을 보태기 위해 직접 찾아와 함께 밤을 새우며 시위에 동참해 준 시민들, 그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았던 20대 여성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정말 코끝이 찡할 정도의 감동을 느꼈다.우리 농민들만 있었으면 다 연행되거나 더 심한 탄압이 있었을 텐데 20대 여성분들이 지켜줘서 정말로 감동했다"라며 고마워했다.
앞서 전농은 지난 22일 경찰과 장시간 대치 끝에 남태령을 넘어 한남동 관저 부근까지 진출해 시위를 펼쳤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