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지난 6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국민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김재관 KB금융지주 재무담당(CFO) 부사장을 내정했다.
올해 말로 '2+1년' 임기를 모두 채우게 되는 이창권 현 대표의 경우, 지난 3년동안 KB국민카드의 순이익을 끌어올리는 등의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만큼, 통상 2+1년 관행에도 불구 연임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돼 왔다.
따라서 KB국민카드의 새 대표에 내정된 김재관 후보는 취임 후 수익성이 저하된 신용판매 위주의 수익구조 대신, 데이터·인공지능(AI)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방점을 둔 경영전략을 마련하는 데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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