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령 시위' 경찰 대응 도마에…김상욱 "국민 자유 침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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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 시위' 경찰 대응 도마에…김상욱 "국민 자유 침해 안돼"

김 의원은 23일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이호영 경찰청 차장(경찰청장 직무대행)을 상대로 "경찰에 집회 시위 대응 원칙이 있느냐"고 따져물으며 "현장에 있는 경찰관, (시위 현장) 주변에 계신 시민, 모두 다 보호받아야 될 국민들이시고 아무도 다쳐서는 안 된다.또 집회·시위의 자유가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지금 남태령 관련해서 이 차장은 집회·시위 관리가 잘됐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이 차장이 이에 "집회가 야간까지 연이틀 이어지고 있었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주최측과 협의해서 마무리했다"고 답하자, "제가 문제제기하고 싶은 부분이 그거다.집회 참가하셨던 일반 시민들은 이 추운 날씨에 이틀 동안 엄청난 고생을 하셨고 불필요하게 서로 대립이 심해지면서 시민들도 흥분하고 경찰관도 흥분해서 충돌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됐다.조금 더 일찍 소통할 수는 없었나"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 차장이) '트랙터를 막은 이유가 교통통제·안전이라고 했는데 사실 오히려 경찰이 안전을 해친 것"이라며 "28시간 대치 상황을 만들었고, 농민들이나 그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갔던 수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오히려 경찰들이 해친 결과가 됐다", "교통 문제도 차벽을 그렇게 완전히 치지 않았으면 일부 구간은 소통할 수 있었는데 경찰이 교통을 통제하면서 오히려 혼란이 더 일어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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