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 '맏형' 이상수가 같은 팀 소속의 후배 조대성(이상 삼성생명)을 꺾고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 기쁨을 누렸다.
2세트를 내준 이상수는 3세트에도 11-8로 이겼고, 다시 4세트를 넘겨줘 승부는 최종 5세트로 넘어갔다.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한국마사회가 간판 최효주와 맏언니 서효원의 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2로 물리치고 2021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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