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이 '배역을 고민하지 않는 시간을 견딜 수가 없다'며 남다른 '연기 도파민 중독'을 고백했다.
'보고타'는 1997년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신의 병원 상담 이야기까지 얘기한 이희준은 "의사 선생님이 내가 재미를 느끼는 것 중에 1번 말고 2번부터 10번까지를 찾아서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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