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최근 임원 A씨의 직장 내 괴롭힘 등 내부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KPGA는 23일 임원 A 씨의 징계 처분 및 공식 사과문을 발표, "최근 발생한 KPGA 내부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KPGA 노동조합(위원장 허준)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원 A씨가 피해직원 B씨를 대상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일삼고, 피해 직원의 가족을 거론하며 모욕을 줬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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