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이 ‘가족계획’에서 혼란과 분노, 후회와 죄책감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눈물로 표현한 엔딩을 선보였다.
결국 한영수와 지하실로 끌려간 백지우는 결박당한 채 철창에 갇혔고, 오길자의 공격을 받은 한영수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몸부림치며 괴로워하고 절규했다.
가까스로 풀려난 백지우는 만신창이가 된 한영수에게 다가갔고, 한영수의 품에 안긴 채 사과하더니 오열하는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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