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17년 이후 남성 난임 치료를 받은 환자 수가 1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남성 난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가파르게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폐쇄성 무정자증은 고환에서 정상적으로 정자가 생성되지만, 부고환이나 정관 등 이동 경로가 막혀 정자가 배출되지 않는 경우다.
마리아병원 임경택 비뇨의학과장·남성난임센터장은 “남성 난임 환자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남성 난임에 대한 잘못된 편견 등으로 치료를 미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다양한 정부 지원과 난임 전문 병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치료율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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