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설계 업체 브로드컴에서 AI 가속기용 6세대 HBM(HBM4) 공급 요청을 받아 시제품 개발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 미국에서 예상치를 하회한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를 확인하며 S&P500과 나스닥이 올랐고, 미국 반도체 업종도 상승 마감했다"며 "코스피에서는 브로드컴의 HBM 수요 확대 기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9일 SK하이닉스에 4억5800만 달러, 21일 삼성전자에 47억4500만 달러의 보조금 지급 액수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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