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정경호 감독은 “강원이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뒀지만, 내년에 준우승만큼 해야 하지 않냐는 부담은 솔직히 없다.부담보다는 내가 겪은 과정들, 포트폴리오를 통해 색깔 있고 단단한 팀을 만들고 싶다.K리그1에서 무너지지 않는, 탄탄하게 갈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부담감보다 선수들과 즐겁게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10년을 돌아본 정경호 감독은 “나는 행복한 지도자였다.유상철 감독님을 시작으로 다섯 분의 감독님을 모셨다.다섯 분의 감독님께 배울 게 많았다.내 것으로 녹여야겠다는 것이 많았다.그분들이 믿고 맡겨 주셨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셔서 성장할 수 있었다.그래서 경쟁력이 생긴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부담감보다 선수들과 즐겁게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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