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3일 '월급방위대'를 출범하고, 직장인의 식대 비과세 한도를 현행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근로자가 받는 비과세 대상 식대 한도를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과 부양 가족 공제 기준을 20세에서 25세로 상향하는 '청년 자녀 부양 크레파스 지원법'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의원은 "고물가·고금리로 실질 소득이 줄면서 직장인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지경"이라며 "봉급 생활자들에게 불공평한 조세 제도를 새롭게 설계하고 지원을 강화해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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