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2월 19일 한식진흥원(서울 종로구)에서 일본인 관광객 20명을 대상으로 요리 강좌(쿠킹클래스)를 열고, 우리 대표 농산물 애호박과 참외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요리 강좌에서 선보인 애호박과 참외는 일본 내 인지도가 낮고 수출도 저조하지만, 홍보만 제대로 한다면 일본 농산물과 경쟁하지 않으면서 선호도가 높은 수출 유망 품목으로 꼽힌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애호박을 판매할 때 요리법을 포장지에 부착하는 등 판촉 활동을 벌여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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