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타'는 1997년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 분)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송중기가 연기한 국희가 보고타에 정착한 뒤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과정이 등장하는가 하면, 실제 스페인어 대사를 소화하며 영화에 리얼리티를 더했다.
이날 송중기는 '보고타'를 촬영하며 스페인어 공부를 이어갔던 사연을 털어놓으면서 "스페인어 공부는 진짜 재밌었다.프로덕션 팀에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보고타에서 30년 넘게 가족들과 살고 있는 친구가 섭외돼서, 그 친구가 배우들의 스페인어를 다 알려줬다.선생님을 잘 만났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